운전을 하는 사람이라면 가장 아까운 것이 주정차 단속에 걸려서 과태료를 납부하는 것일 텐데 주차단속을 미리 알려주는 주차단속 알림서비스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주차단속 알림서비스 온라인 신청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을 미리 설정해두면 주정차 단속에 걸려서 과태료를 납부하는 일은 훨씬 줄어들 수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알림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것은 2가지가 있습니다. 주정차단속알림시스템과 휘슬이 바로 그것입니다.
1. 주정차단속알림서비스 통합가입도우미
주정차단속알림시스템은 인터넷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 2가지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목적은 일단 문자 알림을 받는 것이므로 어떤 것을 선택하여도 상관이 없습니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CCTV로 과태료 처벌을 하기 전에 먼저 해당 운전자의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내 이동을 명령하는 제도가 있는데 이것을 불법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문자 알림 서비스를 해주기 위해서는 운전자 먼저 해당 자치 단체 홈페이지에서 서비스 신청을 해야 한다는 것이죠.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 서비스 신청을 해도 되지만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주로 이용하므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혜택을 받아도 됩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주정차단속알림서비스’라고 검색한 후 ‘주정차단속알림서비스 전국가입도우미’라고 되어 있는 것을 설치해 주세요.
어플을 실행 후 메인 화면에 있는 ‘지역선택하기’ 버튼을 클릭하여 지역을 선택하면 되며 이때 당연히 차량번호와 이름, 핸드폰 번호, 자동방지 등을 차례대로 입력 후 본인인증을 하면 가입이 완료됩니다.
자동차를 바꾸거나 이사를 하게 될 때에는 수정신청과 탈퇴신청을 이용하면 됩니다.
이 어플은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서비스 받을 지역을 선택만 하면 되며 휘슬 어플보다 서비스 가능 지자체 수가 많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알림을 받고자 하는 지역의 지자체별로 따로 가입을 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고 가입 시 설정한 단속 알림 지역을 변경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하루 알림 서비스 횟수가 될 수 있습니다.
2. 휘슬
주차단속 알림서비스 어플 중에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이 바로 휘슬입니다. 어플을 설치한 후 차량번호, 이름, 주민번호를 입력하고 본인 명의의 핸드폰으로 본인인증을 한 후 차량 등록을 하면 됩니다.
차량 추가를 누르면 타인 명의의 차량과 법인 명의의 차량을 추가할 수도 있으니 자신이 운전하는 차량이라면 무조건 등록하시면 됩니다.
설정으로 들어가서 ‘지역별 설정’ 메뉴에서 자신이 원하는 지역만 알림 설정할 수 있고 단속 알림내역을 보면 자신이 받은 알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휘슬 어플리케이션이 최근에 나왔기 때문인지 위에 설명한 서비스보다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 뿐만 아니라 하이패스 미납 통행료와 과태료 내역까지 확인할 수 있는 것이죠.
또한 주변 주차장을 찾을 수 있고 실시간 공유까지 가능하며 법률상담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운전자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두 어플을 모두 설치하여 사용해본 결과 휘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지역이 상대적으로 적었으며 특히 서울의 경우에도 통합으로 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지역이 적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두 서비스 모두 서비스 불가 지역이 있지만 조금씩 확대되고 있으니 혹시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이 아직 없다면 기다려 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