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의 위기가 지나가고 있는 지금 세계 경제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 부자들은 위기를 기회로 삼아 3배수 ETF 에 투자하여 더 큰 부자가 되기도 합니다.
3배수 ETF란
3배수 ETF는 말 그대로 일반 ETF에 비해 상승도 3배, 하락도 3배가 되는 투자 상품입니다. 위험하지만 그만큼 부의 추월차선에 올라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주식투자는 확률이고 예측이듯 ETF 또한 여러 가지 경제지표와 역사를 분석을 통하여 투자하게 됩니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미래학자인 최윤식 박사는 미래학, 경영학은 물론이고 철학과 윤리학, 신학을 공부했으며 전문 미래학자들의 모임인 세계전문미래학자협회 이사회 임원으로 활동 중입니다.
최윤식 박사는 “부자들의 3배수 ETF 투자 시크릿”이라는 그의 책을 통해 앞으로 30년 안에 100배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물론 한국이 아닌 미국의 다우지수나 나스닥과 연동하는 투자 상품이지만 요즘에는 국내를 넘어 미국 주식이나 ETF에 직접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에 조금만 공부하면 금방 알 수 있는 내용입니다.
마음만 먹으면 컴퓨터 앞에서 미국에는 어떤 회사가 상장되어 있고 ETF 상품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 수 있는 시대이기 때문에 원리만 이해한다면 한 번 도전해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왜 3배수 레버리지 ETF에 투자해야 할까
이 상품은 앞서 언급했듯이 가장 큰 매력은 강력한 수익 즉, 엄청난 수익률을 보장한다는 것입니다. 초보 투자자도 100배 수익을 낼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데 그것이 가능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 10년 동안 한 번은 크게 하락한다.
- 마지막 2~3년 동안 크게 상승하면서 기하급수적 상승 곡선을 그리고 최종적으로 100배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한다.
이렇게 될 수 있는 이유는 역시 미국 금융 역사를 분석한 결과 일정한 패턴이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SPXL과 미국 Russell 2000 지수를 3배수로 추종하는 ETF인 TNA가 처음 거래되었고 나스닥 지수를 추종하는 TQQQ는 2010년에 처음으로 거래가 되었는데 SPXL 의 경우 최저점 대비 97.5배가 상승했고 TQQQ는 최초 거래가격 기준으로 무려 167.8배가 상승했습니다.
ETF를 하는 이유는 모두가 알듯이 10년 이상의 장기투자를 통한 복리의 효과를 최대한 누리기 위함입니다. 흔히 복리의 마법이라 말하는 것이죠. 복리의 경우 일정 기간 동안은 상승곡선이 완만하지만 어느 구간부터는 급격한 상승곡선을 그립니다.
그런데 이러한 복리의 힘을 제대로 받으려면 주식시장의 경우 약 10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당연히 복리의 마법은 10년보다 30년이 강력합니다. 하지만 주식의 경우 어떤 기업을 30년 이상 장기적으로 보유하기에는 불안한 면이 있습니다.
100년 이상 갈 수 있는 기업을 찾기 어려울 뿐더러 그런 기업은 이미 가치가 많이 올라있기 때문에 수익률을 크게 기대하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연구에 따르면 기업의 생존기간은 평균적으로 20~30년입니다. 그 이후에는 성장이 멈추거나 쇠퇴합니다.
한국에서 가장 큰 이동통신사인 SK텔레콤의 예를 생각해 보면 휴대폰이 처음 나온 1999년쯤부터 급격하게 성장하였지만 현재는 수요가 고정적입니다. 따라서 수익도 고정적이며 더이상의 성장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가 지수는 다릅니다. 긴 호흡으로 바라보면 조정은 있지만 주가 지수는 언제나 상승합니다. 그리고 그 긴 호흡이 바로 약 20~30년입니다. 그러므로 은퇴 이후의 편안한 노후를 위한 재테크 즉 투자를 원한다면 30년 이상 장기투자할 수 있는 섹터나 국가 단위의 투자 상품을 보유해야 합니다.
그리고 1배수인 주식투자나 ETF가 아니라 3배수 ETF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3배수 ETF 투자 전략
수익률이 3배이지만 동시에 손해를 볼 가능성도 3배이기 때문에 무작정 투자한다면 돈만 잃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최윤식 박사의 저서에서 우리는 어떻게 전략을 짜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역사는 반복되는데 그것은 경제 분야에도 적용됩니다. 기술적으로 조정을 받게 되면 종합주가지수의 하락은 최저점에 이른 후 평균적으로 1~3개월 안에 전부 회복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전고점 회복 이후 3~6개월이면 전고점 회복 후 추가적으로 8%의 추가상승이 일어납니다.
만약 종합주가지수가 전고점까지 모두 회복한다면 3배수 ETF는 90%까지 회복되고 거기서 다시 8%가 상승하면 3배수 ETF의 원금 손실이 사라집니다. 그리고 그 이후의 상승부터는 아주 빠른 속도로 수익률이 상승하게 됩니다.
그런데 약한 강도의 기술적 조정이 아닌 대조정이 이루어진다면 다시 회복하기까지 약 6~18개월이 걸립니다. 부자가 되려면 이때를 놓쳐서는 안됩니다. 환율이 오르고 주식시장이 침체기를 맞이하여 많은 사람들이 주식시장을 떠나고 보유중인 상품들을 팔아버릴 때 부자가 될 사람들은 조금씩 분할 매수를 하여 장기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단순한 기술적 조정이나 대조정이 아니라 대폭락이 발생하여 종합주가지수의 전고점이 회복되려면 평균 12~24개월이 걸립니다. 그리고 미국 주식시장 100년을 분석해 본 결과 대폭락장은 7~10년에 한 번 정도 일어납니다.
금융위기가 발생하여 지수가 하락하면 최저점을 찍고 평균 24~48개월이 지나야 전부 회복됩니다. 그리고 지수가 80% 이상 대폭락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한다면 전고점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10~20년이 걸립니다.
이러한 주식시장의 특성을 파악하면 어떻게 투자 전략을 짜야 하는지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부자들의 3배수 ETF 전략의 핵심은 바로 최대 낙폭을 역이용하는 것입니다. 종합주가지수 30% 이상의 대폭락이 일어난 후 저점에서 투자금을 집중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음과 같은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 3배수 ETF를 10년간 장기보유한다.
- 10년간 장기보유하는 동안 대폭락이 발생하기 전에 단 1번만 전량 팔아 현금화한다.
- 대폭락이 끝나고 저점 부근에서 현금 전액으로 3배수 ETF를 재매수하여 7~10년 후에 다시 오는 대폭락 때까지 장기보유한다.
매수 타이밍 전략
100배 수익을 위해서 대폭락을 이용한 투자전략을 세우는 건 알겠는데 그럼 대폭락은 어떻게 알 수가 있을까? 최윤식 박사는 주식시장에서 대폭락이 발생하는 것이 결코 우연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결국엔 우상향하는데 그 이유는 경제 규모의 확대와 지속적인 돈 가치 하락때문입니다.
경제가 좋고 돈이 많으면 대상승하고 경기가 불황으로 접어들고 돈의 규모가 줄면서 과도한 기대감이 수그러지는 일이 겹칠 때 대폭락이 일어납니다.
패턴을 알면 대폭락이 언제쯤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지 예측이 가능하게 됩니다. 보통 대폭락이 발생하기 전 6~12개월 전부터 신호가 오는데 우리는 그 신호를 잘 포착해야 합니다. 그리고 대폭락 신호에는 3가지가 있습니다.
- 경제성장률
- 기준금리
- 주식시장 버블 규모
이 세 가지 중 모두 위험 수준을 넘어서면 대폭락이 일어나고 그것이 한두 가지라면 기술적 조정이나 대조정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신호 3가지가 일어나지 않더라도 대폭락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전쟁, 오일쇼크, 코로나 19 팬데믹 등 입니다.
피해야 할 3배수 ETF
그러나 아무리 매력적인 3배수 ETF 라도 어떠한 경우에는 피해야 합니다. 몇 년의 큰 박스권에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패턴 즉 우상향 패턴에 대한 데이터가 부족한 경우에는 투자를 피해야 합니다. 또한 산업 쇠퇴기 진입으로 단기적으로는 우상향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불확실성이 높은 산업섹터에는 투자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모멘텀 의존성이 높아서 급상승을 하지만 모멘텀이 끝나면 이전 주가로 복귀하는 패턴의 경우와 주가 하락에 배팅을 하는 리버스 3배수 ETF는 대폭락 단 한 번을 제외하고는 투자하지 말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정리
재테크 수단으로서 주식이나 ETF에 투자하는 것은 거의 필수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경제적 자유 또는 편안한 노후를 위한 방법이 ETF에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모든 투자는 그에 앞서 공부가 필수입니다. 재테크 방법이 궁금하다면 저의 또 다른 글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